아찜 일찍 일어난 저는 친구들을 두고
혼자 센소지로 향합니다.
근처 편의점 로손에서
야키소바빵과 프로틴 우유맛을 사서
아침으로 먹으면서 출발했습니다.
야키소바빵은 어디 편의점을 가던지 파는데
진짜 거의 대부분 맛있습니다.
가격은 1700원대 전후입니다.
계산대에서 데워주세요(아타타메테 구다사이)
라고 하면 데워주는데
데워서 따뜻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야키소바빵은 편의점별로
다 먹어봤네요 ㅎㅎ
세븐일레븐에는 야키소바 빵을 토르티아 같은
빵에 싼 야키소바 랩도 있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그래도 근본은 근본입니다.)
밀크 프로틴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맛은 종류별로 딸기, 코코아, 요구르트, 밀크가 있는데
밀크맛은 잘 안팔더라구요...
다 마셔봤지만 밀크랑 요구르트도 맛있었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20g에서 15그램인데
칼로리도 별로 높지 않고 가격도 한국보단 착해요!
(200엔 정도)
일부 로손에서만 볼 수 있었음...
가는데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더라구요
경치 좋았습니다 ㅎㅎ
가다가 자판기에서 커피도 하나
뽑아서 먹고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원래 달달한것만
좋아하는데(레스비...)
제 입맛에는 가장 맞는 커피였습니다..
이거하고 패밀리마트에 있던 보스 라떼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일본 캔커피는 처음에 쓴맛이 치고 들어오는 게
특징인데 보스 라떼랑 원다는
이게 약하고 마일드한 단맛이 났습니다.
아침에 일찍 활력 넘치게 일어나시고 싶다면
교토 편에 보여드린 아사히 모닝샷도 추천입니다..
다음 편에는 센소지하고 아사쿠사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